학부모·기관·교육계·시민단체 합동 토론회서 교육 회복 방안 논의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재선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경상북도교육감에 바라는 교육정책 및 지역 현안과 코로나19 교육 회복 방안 논의를 위해 28일(목) 학부모·기관·교육계·시민단체가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청송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청송형 학업성취인증제 운영 ▲원어민과 함께하는 개별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지원 ▲청송형 자율공부방 운영을 소개하여 참석자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청송·영양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시범교육청으로 운영한 ▲진로 캠프 ▲신규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양 교육청 간 업무경감 및 예산 절감과 행사의 전문성과 질 높은 운영으로 현장의 만족도를 높여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황00 청송여중학부모회장은 “청송지역 교직원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연립관사 증축 현안이 해결되어 기쁘다며 유능한 교사들이 청송에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줄 것”을 건의했으며, “경북교육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세계 표준, 경북교육」의 비상에 밑거름될 것이며, 경북교육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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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