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시니어클럽(관장 금선스님) 임직원들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70 여명은 8월4일 오전 9시 곤충축제 행사장인 한천고수부지와 시내 축제장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곤충축제 소공연장 앞에 모여 예천곤충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곤충축제 기간 동안 깨끗한 예천을 만들어 축제의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예천시니어클럽은 2021년 설치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예천시니어클럽 관장 금선스님은 '노인일자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지만, 어르신들은 일자리 사업을 통해서 삶의 활력을 얻으며, 지역의 큰 축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 시니어클럽은 지역과 함께하는 노인 일자리 운영을 통해 예천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시니어클럽의 축제장과 주변 청결활동은 축제기간 동안 계속되어 곤충축제의 성공을 지원한다고 예천시니어 클럽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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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