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새마을회관 자리로 확장 이전…3만5천 자원봉사자 소통의 장 마련
지역주민과 함께 영주시자원봉사의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나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3만5천 자원봉사자들의 소통의 장을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원당로 76 옛)새마을회관 건물 2층으로 확장 이전한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사무실, 세미나실, 강당 등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수행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의 활성화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사)영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진)는 9일 원당로 76 옛)새마을회관에서 박남서 영주시장과 내‧외빈,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테이프컷팅 등 의식행사에 이어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짐대회로 진행됐다.
영주시의 자원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인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온라인 자원봉사교육과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SNS 개설과 이를 이용한 자원봉사 홍보 등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의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9월 30일 개막하는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영주시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절실한 시점이니,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철진 이사장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으며,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0년 1월 1일 민간주도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래, 시민주도형 자원봉사활동으로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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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