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직원들은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송림초등학교, 남성초등학교 등 피해학교의 긴급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은 곳곳에 침수와 정전 피해가 발생하였고 지대가 낮은 학교들 또한 침수피해를입었다. 특히 남성초등학교는 그 지역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교실과 운동장 급식소 등의 침수가 발생하여 직원들이 고립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빠른 복구를 통해 학교 업무를 정상화하기 위해 20명씩 2개조를 편성하여 피해 현장에 투입되었다. 직원들은 침수 교실과 급식소 청소, 운동장 복구 및 쓰레기수거 등을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신동근 교육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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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