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함께 더욱 깊어지는 가을밤 시 콘서트 -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대중)은 10월 6일 「가을엔...영주 詩 한 편」 시 콘서트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시 콘서트는 영주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에서 발간한 시집 「선비의 고장 영주, 세계 속에 별로 뜨다」에서 엄선한 시 12편을 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영주시낭송회 회원들이 낭송하는 것으로 주로 진행되었다.
깊어가는 가을 밤 영주에 관한 시 낭송과 함께 해금, 시 노래, 팝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은 지역주민에게 더 깊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시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지역주민들은 도서관에서 특별전시 중인 「선비의 고장 영주, 세계 속에 별로 뜨다」전시회를 관람하며 여운을 더 즐기기도 하였다.
김대중 영주선비도서관장은 “이번 시 콘서트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영주에 대한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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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