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뚜벅이 걷기 행사 개최

- 올바른 걷기 교육 등으로 군민건강증진 도모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5일 오전 9시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군민 걷기운동 실천을 위한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예천군 뚜벅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만들어진 비대면 걷기운동 프로그램이며 그간 비대면으로만 진행되어오던 뚜벅이 프로그램을 이번 ‘2022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기간 중 처음 함께 걸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행사는 올바른 걷기 교육, 한천 일대 걷기, 건강체조팀 시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걷기 교육으로 주민들에게 걷기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물론 건강체조 시연 무대를 만들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한천 일대 걷기는 약 40분가량 걷는 코스로 가족, 친구와 함께 나온 참여자들이 직접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완주기념품을 지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다가 주민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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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