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개최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9일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착한가게 현판전달식과 우수봉사단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현재까지 착한가게 56개소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현판 전달식 수여 이후 1년 동안 19개소가 추가로 가입했다.

이날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정동의 사무처장 등 공동모금회 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어려운 시기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 나가는 가게 대표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장경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 사랑의열매 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전우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시는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에 가입하고 기부를 해주시는 대표님들 덕분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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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