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 호명지구대(대장 전경일)에서는 지난 12월 6일 농민들의 일년 농사인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농산물 도난예방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
농민들이 애써 지은 농산물을 도난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에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호명면 담암리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과 부녀회원 및 주민들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장재열 이장은 ‘직접 농사짓는 농부의 한사람으로서 추곡수매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다’라며 ‘경찰이 어르신들이 전화금융사기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적당한 시기에 직접 현장을 찾아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전경일 지구대장은 ‘모든 범죄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관심을 가져야 해결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추곡수매 대금을 노리는 전화금융사기가 더욱 기승을 부릴것이다’며 ‘범죄특성상 한번 당하면 피해 입은 돈을 돌려받기 어려운 만큼 피해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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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