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토끼’인형극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게 되었어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4월 27일(목)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21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장애인식개선 인형극 ‘까만 토끼’를 관람했다.
이번 인형극은 ‘다문화-장애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형극을 통한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 2회에 걸쳐 가족 사랑, 구석기 이야기 주제를 다루는 인형극이 계획되어 있다.
인형극 ‘까만 토끼’는 무지개 마을에서 흰토끼 친구들 사이에 까만 토끼 한 마리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서로 다르지만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인형극을 보고 난 후 7세 000은 “까만 토끼는 흰토끼랑 색깔만 다른 거예요. 다른 건 틀린 게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인형극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 같이 친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형극 관람 기회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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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