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지진대피 안전교육 실시

지진이 일어났을 때 지진방재 모자를 사용해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6월 30일(금)에 전체 유아 120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진 대피 안전교육은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미리 익히고, 대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지진 발생 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목적이 있다.

대피 훈련을 하기 전 각 교실에서는 지진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영상을 시청하고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지진 대피에 대한 개념과 함께 대피 자세와 대피 경로, 대피 시의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았다.

이번 훈련 상황은 경북 문경시 북서쪽 10km 지역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경보 비상벨 및 교내 방송을 통해 머리를 보호하고 책상 아래로 대피, 출입문 개방, 전원 차단 등 안전을 확보한 후 흔들림이 멈춘 후 안내방송에 따라 지진방재 모자로 머리를 보호하며 신발을 신고 바깥으로 대피하고자 하였지만 우천으로 인해 실내 안전교육으로 대체되었다.

5세 000은 “나중에 비가 안오면 바깥으로 대피하는 것을 연습해보기로 약속했어요.”라고 말했고, 7세 유아 000은 “우리 교실에 지진방재 모자가 어디 있는지 잘 기억해 두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지속적으로 안전대피훈련을 실시해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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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