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북일고에서 ‘신도시 청소년 학교 골든벨’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신도시 청소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도청 신도시 소재 경북일고 1학년 200명이 참여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과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 과정 외에도 일반 상식이나 예천지역에 관한 문제를 풀면서 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애향심도 키우며 도전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최후의 1인’으로는 경북일고 1학년 이태규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도시 청소년 활성화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해 신도시 내 청소년들에게 생활지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도록 하고, 신도시 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골든벨 행사 외에도 신도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마음 공감 캠프’와 신도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석기 도시과장은 “신도시의 미래 주역들이 이번 골든벨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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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