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음식 공유를 통한 청년기업 지원으로 지역사회 활력 도모

- 임산물 활용한 산림치유음식의 기술이전으로 식치(食治)문화 확산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임산물 기반의 산림치유음식 4종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이전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임산물 기반의 산림치유음식 개발 및 기술이전은 국정과제인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 지역특화 관광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리고 경북 영주시의 지역 청년기업인 친환경청년창업협동조합과 함께 식치(食治)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지역사회에 공유된 산림치유음식 레시피는 경북 영주시 유망작목으로 활성화 중인 두메부추와 임산물인 표고버섯, 호두, 밤, 참나물 등을 활용하여 개발했다.

또한, 지역 임가 소득 창출, 청년기업 지원 등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시설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에도 활용 가능토록 개발했다.

개발한 산림치유음식은▲지역 성장 유망작목인 두메부추를 활용한 소백구(小白韭) 샌드위치 ▲소백구(小白韭) 에이드 ▲임산물인 호두와 밤을 활용한 꿀밤호두타르트 ▲임산물인 표고버섯과 참나물, 호두를 활용한 포레리아 샌드위치이다.

최정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본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식치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음식을 지속해 개발하고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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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