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영주선비골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겨루는 제4회 영주청소년 랩.트로르 가요제가 23일 오후2시 영주제일고등학교 단결관에서 영주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서 출전한 아마추어 래퍼 와 트롯가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강매영 영주시아동청소년과장,최강호 제일고등학교장등 내빈을 포함한 100여명의 학생 응원팀들이 참석한가운데 영주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버터플라이'팀의 멋진 특별공연을 필두로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의 경연자들이 랩과트로트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영주 청소년들의 열정을 뿜어냈다.
대회장인 채석일 영주시청소년수련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오늘 우리 영주청소년들의 멋진 끼와 재능을 기대한다.여러분은 영주의 미래요,대한민국의 미래이다.‘청소년이 살아야, 영주가 산다.여러분 에게는 희망이 있다.10년후의 멋진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언제나 파이팅을 외친다.”고 했다.
최강호 영주제일고등학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우리 영주 꿈나무들의 랩.트로트 잔치에 참석한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미스트롯,미스터트롯등 트로트 열풍이 우리나라를 감싸고 있는 이 때,오늘 영주주니어 트로트 경연을 통해서 영주를 대표하는 가수가 태어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여러분들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부모님,선생님 그리고 영주시가 있음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또한 강매영 영주시아동청소년과장은 “여러분은 우리 영주의 미래요, 대한민국의 힘입니다.언제나 영주시가 함께하겠습니다.여러분을 위해 무엇이든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는 영주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파이팅!”하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제일고2학년 홍진표 학생이 ’진또배기‘를 열창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최우수상 백민상(동산고.랩),우수상 최석준(제일고),장려상 박지원외2명(경북항공고)이 수상했으며 부석중학교 2학년 김지후 학생이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차지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홍진표(제일고)학생은 “처음으로 출전한 오늘 트롯대회에 대상을 수상해 너무기쁘다.학생만 아니면 진짜로 ‘막걸리 한잔’이 생각난다.대회를 준비해준 모든분께 너무 감사하다.” 며 “모두가 힘들어 할 때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많은 영주 학생들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소년어울림마당 잔치로 이뤄진 이번 제4회 영주선비골청소년 트롯&랩경연 대회는 자라는 꿈나무들의 자질을 개발하여 문화예술의 인재로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대표적 영주 청소년 문화예술 잔치로 거듭나고 있으며, 2024년도 부터는 락&댄스페스티벌과 함께 어우러진 무대로 ‘영주시청소년희망페스티벌’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2024년에는 경북의 1만여 청소년들이 참가하는,경북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 ‘경상북도청소년페스티벌’이 경상북도 그리고 영주시,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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