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예천생태곤충원 현장체험학습

곤충을 관찰하며 미래의 파브르를 꿈꿔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0월 4일(수)에 유아 118명을 대상으로 예천생태곤충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예천생태곤충원 현장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자연 환경에서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하고 생태, 특징, 행동 등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생태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우며, 자연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경험하면서 자연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유아들은 곤충생태원에서 나비원에서의 나비를 관찰하고 곤충을 형상화한 곤충놀이터에서 놀이하며 곤충에게 친숙해지는 경험을, 온실과 생태원에서는 자유롭게 풀어놓은 곤충들을 관찰해보았다. 또한 원더힐에서 ‘곤충을 구하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했다.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4세 유아 000은 “원더힐에서 우리들이 우주 세균을 물리치고 곤충들을 구하는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고, 5세 유아 000은 “유치원에서 보던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들이 온실에 아주 많아서 신기했어요. 몸이 뒤집힌 장수풍뎅이를 제가 뒤집어주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아이들이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과의 연결을 경험할 기회가 비교적 적은데, 곤충생태원 현장체험학습 뿐 아니라 다양한 생태적 경험을 통해서 자연에 대한 친근감과 생태감수성을 품은 유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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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