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행복한 노년을-
[채석일 기자]김영준 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현. 은풍초등학교장) 은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에서 예천노인대학 특강 일일강사로 나섰다.
노인대학(학장 조춘식)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예천노인대학 10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예천군 감천면 출신인 김영준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노인대학, 디지털 배움터’의 주제로 고향에 대한 사랑, 향수 등을 설명하며 애향심을 강조했으며, 젊은 청춘시절 추억도 재미있게 설명해 노인 학생들의 공감을 얻어내며 노인들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희망 그리고 자긍심을 심어주며 모두를 즐겁게 했다.
김회장은 또한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예천이 성장할 수 있었고 지금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예천 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노인대학은 오늘 20일 오후2시부터 지난 9월1일자로 취임한 이창희 예천교육장을 초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춘식 노인대학장은 “지역의 명사를 초청하여 보다 넓은 견문을 넓히고 상호 교류하는 것은 우리 노인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예천 전체의 노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라며 특강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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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