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쟁이 꿀돼지’인형극을 관람하며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1월 1일(수)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안전한 학급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8명을 대상으로 안전마술 인형극 ‘방귀쟁이 꿀돼지’를 관람했다.
안전마술 인형극 ‘방귀쟁이 꿀돼지’를 통해 자신을 지키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상호 존중감과 다양성을 이해하여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안전마술 인형극 ‘방귀쟁이 꿀돼지’는 동물농장에 새로 온 꿀돼지가 방귀를 자주 뀌자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꿀돼지가 따돌림을 당하던 어느 날 늑대가 나타나 동물들을 잡아먹으려고 하자 꿀돼지가 친구들을 구해준다는 이야기이다.
더불어 안전마술인형극을 관람한 후 우정 활동으로 친구들과 함께 솜사탕을 만들어 나누어먹기, 우정그림 그리기, 칭찬샤워 등의 활동을 통해 친구 간의 우애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인형극을 보고 난 후 3세 000은 “꿀돼지가 다른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할 때 정말 속상했는데 서로 사이좋게 지내게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라고 말했고, 4세 000은 “친구를 놀리거나 따돌리면 그 친구가 정말 속상할 것 같아요. 모두가 행복할 수 있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거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타인의 감정과 다름을 이해할 수 있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기회 뿐 아니라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등의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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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