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경북도민행복대학 동남부권 명예박사과정 학생회(회장 권성옥)는 지난 11월 2, 3일 영덕 대구대학교 연수원에서 친목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대구대학교 캠퍼스에서 각 프로젝트팀별 담당 지도교수의 수업을 마치고 캠퍼스를 출발하여 영덕군 소재 대구대학교 연수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3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날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쌓인 회포를 풀며, 단합과 친교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 청송 주왕산에서 만추의 가을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3년 동안의 학창 시절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학생들은 짧지 않은 3년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여러 지역의 학우들과의 만남은 귀한 인연 이었고, 지나고 보니 더 많은 추억을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번 워크숍은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라고 모두 만족해했다.
이응진(경영대학 학장) 지도교수는 “캠퍼스 생활에 어려운 점도 많았을 텐데 잘 적응하고 호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졸업 후에도 대구대학을 잊지 말고 박사과정 1기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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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