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작 12월 15일까지 초정서예연구원 전시 -
예천군은(군수 김학동) 지난 25일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제10회 단샘글씨겨루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초정서예연구원이 주최하고 단샘글씨겨루기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시상식은 궂은 날씨에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부, 일반부, 기로부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제10회를 맞는 단샘글씨겨루기대회는 역사가 깊고 전통이 있는 전국규모 서예 대회로 지난달 21일 한글서예, 한문서예, 사군자, 전각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경상북도교육감상) 박유빈(대구시 동구) ▲일반부 대상(경상북도지사상) 최정근(서울시 종로구) ▲기로부 만수상(예천군수상) 권오준(경북 영주시), 윤민식(경북 예천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초정서예연구원 전시실에서 총 15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대회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리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시되는 수준 높은 작품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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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