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와 문학을 실감하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11월 24일(금) 충청남도 부여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백제를 실감하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문학·역사 기행’을 실시하였다.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의 신동엽 문학관과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지구 중 정림사지 및 국립부여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문학·역사 기행은 선조들의 삶과 터전 및 우리 삶과 문학의 연계성을 이해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작가의 삶을 이해하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백제금동대향로 등 백제인의 삶과 멋이 담긴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우리 삶의 터전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 , ‘학교 밖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선생님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더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은 “문학·역사 기행을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을 이해하고,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담고 오기를 바란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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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