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오영철)는 12월 7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농부 마술사에게 배우면 나도 마술사”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풍기북부초 두드림학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마술 수업은 영주지역에서 농부 마술사로 유명한 최교덕 마술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신기한 마술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의 학년군별로 진행된 마술 수업에서 학생들은 카드에 인쇄되어 있는 모양과 숫자가 관객의 손 안으로 이동하는 카드 순간이동 마술, 관객이 생각한 모양을 알아맞히는 주사위 마술, 구슬이 딱딱한 상자를 통과하는 구슬 마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도 마술사 수업에 참가한 4학년 이주환 학생은 “마술공연을 보며 박수 치면서 본 마술의 기술을 배우니 마술의 비밀을 알게되어 재미있었다. 마술사님처럼 잘되지는 않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