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9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기념식 행사와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소방법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로 정해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최병욱 예천군의장, 이형식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명, 소방청장 표창 3명, 경북도지사 표창 2명, 경북도의장 표창 1명, 예천군수 표창 15명, 예천군의장 표창 6명, 예천소방서장 표창 15명,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표창 1명 등 총 44명의 의용소방대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영돈 서장은“언제 어디서나 재난이 발생되면,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달려와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예천군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예천군 지역에는 16개대 396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복구 활동, 사랑의 헌혈 활동,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