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 활동으로 건강하고 지혜롭게 꿈을 키워요-
예천군 공립 단설 유치원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단샘반(3세 16명), 솔샘반(3세 16명), 깊은샘반(4세 22명), 맑은샘반(4세 22명), 빛가람반(5세 23명), 한가람반(5세 23명) 총 유아 122명을 대상으로, 이달 4일(월) 입학식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벗유치원은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이달 11일(월)부터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작년과 같이 학부모 수요 조사 및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특성화 프로그램은 요일에 따라 유아미술, 국악, 영어, 코딩으로 요일별로 진행된다.
월요일은 유아미술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함께 표현력과 긍정적인 자아개념의 형성과 함께 미적 정서가 발달될 수 있다. 5세 유아 000는 “작년에도 새벗유치원에서 그림을 잘 배웠어요. 상도 많이 받았고요. 그림그리기가 정말 재미있어요! 붓으로 물감을 칠하면 제 마음도 예쁘지는 것 같아요.”라고 하였고, 4세 유아 000은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면서“크레파스를 이렇게 문지르면 다른 느낌을 낼 수 있어요.”라며 자기 나름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화요일은 유아국악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국악 발표회를 통해 무대에 서는 경험과 함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목요일은 영어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다른 언어에 대한 친숙함과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
금요일은 코딩 활동으로 문제 해결 과정,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체험, 정보윤리의식 함양교육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다.
우수경 원장은“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이 밖에도 과학놀이, 한자놀이, 체육놀이 시간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유치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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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