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고사리 손으로 심는 모종
영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채석일)은 5일(금) 수련원 주변에 식목일을 맞이해“식목일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60명의 학생들은 5일 오후5시 영주시 산림경영팀으로부터 기증받은 청단풍 60여그루를 식목일 기념으로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를 마친 아이들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 생명에 대한 사랑, 존중의 마음을 키우며 내고향 푸른 자연을 희망하는 마음을 다졌다.
이날“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담임 교사의 물음에 아이들은 “모종이 잘 자라도록 노래도 불러주고, 목마르지 않게 물도 줄래요.”,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줄래요.”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채석일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져보고 모종을 심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귀중함을 느끼며 바르게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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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