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모두와 함께 사랑을 나누다!’예천제일교회,2024‘지역주민초청 ‘흥겨운 한마당 잔치’
[채석일 기자]예천제일교회(담임목사 김운수)는 25일 오후5시,교회 옆 대심 제3어린이공원(예천읍 대심리 소재)에서 ‘2024‘지역주민초청 한마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해 첫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주민잔치는 3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교회 목회자,김학동 예천군수,신향순 예천군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잔치를 축하했으며 제일교회 임직자 전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최성렬 장로(예천제일교회)의 진행으로 시작된 1부 행사는 오프닝 무대로 신명난 힐링난타공연에 이어 김운수 목사(예천제일교회)의 인사에 이어 김학동 예천군수의 축사와 내빈들의 격려사 순으로 마무리 됐다.
연이은 2부 행사는 안태진 MC의 맛깔나는 사회로 지역 가수들의 신명나는 가요와 찬양,전통소리 민요팀의 ‘민요한자락’,명실공히 예천을 대표하는 하와이안 기타 ‘우쿨렐레’ 공연팀의 연주,예천색소폰 동호회의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연주,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함께한 주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주민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환한 얼굴로 박수를 치며 공연에 동참했으며, “작년에도 멋졌는데 올해는 더 좋은 것 같다.매년 이렇게 지역민들을 위해 준비하는 교회와 모두에게 고맙다.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공연을 해주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예천제일교회 김운수 목사는 인사말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행사를 준비한 교회를 대표해서 감사를 드린다,내년에는 더 풍성하게 준비할 것이며 주민 여러분과 언제난 함께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또한 오늘 이 잔치한마당을 위해 기꺼이 수고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잔치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김학동 군수는 “항상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고 기도해주는 교회가 너무 감사하다.이제 본격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이번 잔치로 인해 새로운 힘을 얻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향순 예천군의원은 “주민잔치로 지역 어르신들을 섬겨 주신 제일교회 김운수담임목사님과 교회 봉사자들,그리고 신명난 공연으로 힘을 보태준 색소폰동회를 비롯한 지역 예술인 단체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잔치에 참석한 대심리 주민 K씨(70세.남)는 “우리 곁에 이렇게 좋은 교회가 있어 너무 좋다. 함께 모여 흥겨운 공연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우리 동네뿐 아니라 각 지역마다 열렸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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