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청소년 50여명 ‘제1기 꿈키움 탐방’ 실시-
“영주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줍니다!” 12일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24영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영주청소년 ‘제1기 꿈키움 탐방’을 실시했다.
영주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자아상을 확립시키고 꿈과 비젼을 심어주기위해 올해 첫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인 꿈키움탐방은 첫 테이프를 대한민국 사법기관 ’대법원과 대검찰청‘에서 끊었다.
이날 오전6시30분 영주시청 관계자를 비롯한 영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격려와 함께 50여명의 청소년들은 힘찬 발걸음으로 출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영주의 미래는 청소년 여러분에게 달려있다. 오늘 대법원과 검찰청을 체험하며 공부하는 여러분들 중에 반드시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사법인인 나올것임을 믿는다.앞으로도 여러분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 폭넓은 꿈키움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지원을 것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달해 참여 학생들의 환호를 사기도 했다.
전태영 영주교육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러분이 대견스럽고 예천교육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진다. 법의 소중함과 대법원,검찰청이 하는 일을 학생들이 잘 알아서 법질서를 지키고 행복한 미래 진로를 개척하는데 이번 체험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무엇보다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대검찰청에 도착한 학생들은 대검찰청 견학,체험을 마친 후 대법원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오전 검찰청 체험에서는 대검 수사관의 안내에 따라 수사장비 체험, 영상녹화 조사실,검찰청 검사복 입어보기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으며 검찰청에선 학생들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나눠주기도했다.
이어 검찰청 옆 대법원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법원전시관과 드라마나 뉴스에서만 보던 소법정,대법정을 관람 정의의 대법원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으며 모의재판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대법원 법정에서 모의재판 시간에서 학생들은 재판장과 판사,검사,변호사와 증인,피고인의 역할을 담당하며 실제 재판과 똑같이 검사 질문,변호사의 변호 및 재판장의 판결을 내려보는등 재판을 진행하며 예정된 시간 90분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장시간동안 대법원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대법원에서 준비한 선물을 들고나오며 먼 훗날에는 반드시 대법원 법대에 앉아서 판결을 내리는 사람이 돼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제1기 꿈키움탐방’에 참가한 이민정(영일초5) 학생은 “이번에 말로만 듣던 대법원,검찰청의 곳곳을 체험하면서 판.검사님들이 하는 일을 알게 됐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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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