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돌멩이 수프’를 보고
나눔이 만드는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8월 27일(화)에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2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돌멩이 수프’를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 ‘돌멩이 스프’는 샌드아트, 악기, 노래, 줄거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유아들이 오감이 충족되고 관람 후에는 나눔을 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다시 나눔을 하고 싶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뮤지컬 ‘돌멩이 수프’는 하얗게 눈 내리는 밤, 춥고 굶주린 늑대가 암탉의 집에 찾아와 하룻밤 묵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돌멩이 수프를 끓여주겠다고 하자 암탉이 문을 열어주고, 늑대는 자신을 무서워하는 암탉과 암탉을 걱정한 동물 친구들에게 돌멩이 수프만 끓여주고 떠난다는 내용이다.
5세 유아 000는“늑대가 암탉집에 온 이유는 수프를 끓여주려고 했기 때문이에요. 알고 보니 착한 늑대였어요.”라고 하였고, 4세 유아 000은“돌멩이 스프는 맛이 없을 것 같은데, 맛있게 먹는 것이 신기했어요.”라고 하였다.
우수경 원장은“이번 뮤지컬을 통해 자기의 것을 나누는 것이 어려운 유아들이 나눔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함께 나누는 마음을 실천하는 유아들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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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