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심장 박동을 느끼며 배우는 생명 지킴이 교육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1월 15일(금) 각 교실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의 목적은 유아들이 응급 상황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위험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을 돕기 위한 올바른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있다. 더불어, 119 신고 방법과 심장의 위치와 기능을 배우며, 심폐소생술을 통해 위급한 순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활동으로 ‘응급처치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응급 상황에서 도와주는 사람에 대해 배우며, 119에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였다. 이 활동은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유아들의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두 번째 활동으로는 ‘심장의 위치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손바닥을 가슴에 올려 심장의 박동을 느껴보고, 심장이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임을 배웠다. 이를 통해 심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했다.

세 번째 활동에서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깨우고-알리고-누르고-사용하기”라는 심폐소생술의 4단계 절차를 익히고, 교사의 지도하에 가슴 압박을 실습하여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4세 000은 “119 신고 방법을 알게 되었고 위험한 일이 생기면 오늘 배운대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심폐소생술을 왜 해야 하는지와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우수경 원장은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향상하여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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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