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9일~12일)
[채석일 기자]예천서예인연합회(회장 윤은식)가 19일~22일(4일간)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에서 '제23회 예천서예인연합회 회원전'서막을 열었다.
이번 회원전은 서예인연합회 회원들이 1년 남짓 노력한 결과물 100여 점을 전시해 높은 수준의 작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여 정서 함양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있다.
윤은식 예천서예인연합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서예라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적인 멋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많은 분들이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새해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도 변함없이 연합전을 마련한 예천서예인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서예를 통한 지역 예술발전에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많은 군민들이 방문하셔서 묵향 가득한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형동 국회의원은 “벌써 23회째를 맞이하는 예천서예인연합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국회의원이자 한명의 서예가로서대한민국의 서법예술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아울러 예천서예인들을 위해 힘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을 모색해 보겠다.”고 축하했다.
예천서예인연합회는 지난 2002년 서예 관련 단체와 읍‧면 서예 동아리 등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해마다 각종 봉사활동과 군민들의 문화예술 감상 기회 제공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시회장에는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 주관으로 ‘예천군발달장애인서예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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