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 총력…지도점검 및 간담회 실시

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최근 부산 기장군 공사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망 6명, 부상 27명)를 계기로 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과 19일 소방안전협의회 등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사장에서의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적정 시공 여부,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장 관계자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공사장 화재 사례 공유 ▲화재 예방 대책 논의 ▲긴급 대응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공사장 관계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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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