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클라리넷 5중주 공연 관람

클라리넷 5중주의 아름다운 선율

예천군 호명읍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4월 16일(수)에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24명을 대상으로 클라리넷 5중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클라리넷,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의 고유한 음색과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아들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악기에 대한 흥미와 음악적 감각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클라리넷 5중주 공연은 각 악기 명칭과 특징을 소개하면서 시작되었으며, 클라리넷을 중심으로 ‘헝가리 무곡’,‘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사랑의 인사’,‘캐논’,‘젓가락 행진곡’등 클래식 음악과 함께‘넌 할 수 있어’,‘멋쟁이 토마토’등 유아에게 친숙한 동요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음악 연주로 진행되었다.

4세 유아 000은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를 처음 봤는데 소리가 신기해요.”라며 새로운 악기를 접한 소감을 표현했고, 5세 유아 000은 “첼로는 바이올리보다 크고 소리도 더 큰 느낌이 들어요.”라고 말하며 악기의 차이에 대한 느낌을 나타냈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클라리넷 5중주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악기들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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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