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4월 17일(목)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학생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산불 복구 돕기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 예천교육지원청은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전달하며 학생들을 위로했다.
지원 대상은 안동 지역 5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명으로, 기숙사 생활자뿐 아니라 친척 집 등 다양한 거주 형태에 있는 학생들도 포함됐다.
물품 전달을 위해 김성중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의지를 불어 넣어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성중 교육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따뜻한 연대와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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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