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합동소방훈련 실시

소방서와 함께하는 합동소방훈련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4월 28일(월) 전체 유아 124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10시경에 소방서와 함께하는 화재대피훈련‘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유치원과 지역 소방서가 협력하여 화재 발생 시 유아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졌으며 이와 더불어 2차 화재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유아들이 화재 발생 시 적절히 대피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훈련은 유치원 교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하고 소화전의 비상벨 알림을 울리며 시작됐다. 안내방송이 시작되자 각반 유아들은 비치된 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몸을 숙여 대피를 시작했고 모든 유아가 안전하게 대피장소에 집결했다. 이후 대기 중이던 소방펌프차에서 소방관이 등장해 호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교육받으며 훈련이 마무리되었다.

훈련을 마친 3세 유아 000은 “진짜 불이 난 것 같아서 무서웠지만 선생님이랑 안전하게 대피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5세 유아 000은 “소방관 아저씨가 너무 멋있어요! 저는 나중에 꼭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라며 소방관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원장 우수경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유아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웠길 바란다. 새벗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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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