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도, 닭도, 양도 친구! 유아들이 배운 생명의 소중함
꿈빛유치원(원장 김옥매)은 4월 25일(금)에 강당에서 유아 120명(7학급)을 대상으로 ‘와글와글 동물농장’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다양한 농장 동물을 직접 길러보는 놀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동물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체험활동은 ‘젖소 농장’, ‘양계 농장’, ‘양 목장’ 등 다양한 구역으로 구성되어 젖소농장에 배설물 치우기, 숨겨진 달걀을 찾고 정리하기, 아기 동물의 털을 빗기고 우유를 먹여주기, 진료하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도담반 유아는 “젖소 똥을 치우는 게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가온누리반 유아는 “아기 양이 우유를 먹을 때 너무 귀여웠어요. 이제부터 동물을 더 사랑하고 아낄 거예요!”라고 말했다.
권영숙 원감은 “유아들이 단순한 관찰을 넘어 직접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동물과의 교감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의 가치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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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