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꽂이 체험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꽃이 체험 개최

예천군 공립 단설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5월 7일(수) 어버이날을 맞아 오전 9시 50분부터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24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꽂이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다양한 색상의 카네이션을 활용해 자신만의 꽃꽂이 작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꽃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정성을 담아 만든 꽃을 부모님께 선물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체험은 힐링 원예 센터의 도움을 받아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고 먼저 꽃과 다양한 재료에 대해 알아본 뒤, 유아들이 꽃의 향기, 촉감, 색감 등을 오감으로 느끼며 작은 꽃바구니에 카네이션과 토퍼 등을 조화롭게 배치하면서 진행되었다.

3세 유아 000은 “꽃향기가 좋아서 코로 킁킁 맡았어요. 꽃꽂이를 하니까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고, 5세 유아 000은 “카네이션 꽃잎이 신기해요, 내가 만든 카네이션 화분을 오늘 엄마에게 선물할 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우수경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꽃꽂이 작품을 통해 부모님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