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차이’보다‘함께 성장’의 더 큰 가치
예천군 공립 단설 유치원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6월 19일(목) 유아 124명(6학급)을 대상으로 3층 체육실에서 찾아오는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오는 다문화 교육은 인종, 민족, 성별, 종교 등에 따른 집단의 문화를 동등한 가치로 인식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지식, 기술, 태도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어 반별로 진행되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각기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전통 의상을 착용해 보며 나라별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였다.
3세 유아 000는“일본 옷은 기모노래요, 예쁘죠? ”라며 하였고, 5세 유아 000은“빨강색 금색 팔각건 돌리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빙빙 돌리는게 팽이 같아서 재미있었어요”라며 새로운 놀잇감으로 놀이한 소감으로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놀이로 체험해 보며 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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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