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을 바꿀 새로운 인물 안병윤!!! "군수를 우리 손으로 뽑은 지 30년이 지난 지금, 예천은 유지와 관리의 단계를 넘어 새롭게 성장해야 할 시점에 서 있어 이제는 예천을 다시 설계할 군수가 필요합니다' 안병윤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오전 11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예천군수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안병윤 후보는 "예천이 현재 경북 지역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하고 "이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지역경제 정체로 이어지는 구조적 위기를 보여주는 경고"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지금 예천의 현실은 사람은 줄고, 장사는 안되며, 젊은 세대가 버티기 어려운 현실이 군민의 일상이 됐다"며, "경북도청 이전이라는 기회를 가졌지만, 배후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에 실패하면서 성장 동력이 멈췄다"고 말했다. 특히 안병윤 후보는 "신도시는 문 닫는 상가가 늘고, 원도심은 주거·상권·생활 기능이 회복되지 못한 채 정체에 머물러 있으며, 생산은 있으나 산업과 소득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의 원인으로 '관리 중심 군정'을 지목하며, 이제는 '국가와 시장을 아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정치인 중심의 군정에서 벗어나 중앙정부의 예산 구조를 이해하고, 기업과 투자를 실제로 유치하며, 국가 정책과 지역 전략을 연결할 수 있는 행정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며, "국가와 지방 행정의 현장에서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분야 요직,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거치며 대도시와 지역 행정을 모두 경험, 지금 예천에 가장 필요한 자산으로 일자리가 있는 예천, 복지와 교육 등 정치는 통보가 아니라 소통이어야 하고, 행정은 설명이 아니라 책임이어야 한다"며,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군정을 통해 예천을 관리의 시대에서 설계의 시대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전 부시장은 1964년 예천군 보문면 출생으로, 보문초·대창중을 거쳐 대구 대건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고,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자치부 기획예산담당관실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지방세정과장·교부세과장·자치행정과장 등을 지낸 지역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경상북도 경제기획조정실장, 주미 한국대사관 참사관, 행정안전부 차세대지방재정정보화추진단장과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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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