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에겐 안심을, 타지역의 귀감이 되고있어-
[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개학일을 맞아 이승진 교육장을 단장으로 한 과장,담당장학사들이 합동으로 ‘신종 코로나’확산 방지를 위한 관내 학교 현장 점검에 나서기도 하는등 코로나 차단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신형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관련해 지난 1월22일부터 발빠르게 '비상대책반'을 구성, 27일 신형코로나 경계단계에 따라서 예천교육장을 대책본부장으로 상향, 1월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지원청, 보건교사, 영양교사, 예천군청(보건소) 업무 담당자 13명을 구성「학생 감염병 예방 협의체」를 구성해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개학에 앞서 교육장 및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담당 장학사가 관내 학교를 방문, 개학시기 대응체계와 준비사항을 컨설팅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특별컨설팅도 실시했다.
이와함께 교육청에서는 개학과 함께 기간제보건교사 1명을 매일 2개학교(오전,오후)에 지원, 학생들의 안전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있어 학부모들의 안심과 타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진 교육장은 개학을 맞아 “우리 예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에 더욱 철저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보호에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전 직원은 관내 학생 및 교직원들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건강하게 지켜 낼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해 줄 것”과 “감염병 예방은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교육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한 치의 방심 없이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각급학교장은 감염병이 수그러질 때 까지 현장을 책임지고 관리하고 진두지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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