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아 보호와 유치원 안전 강화를 위해 공‧사립유치원 안전교육 강화와 방문자 출입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예방 중심 생활 안전교육을 통한 유아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으로 수시점검과 정기점검 등 안전점검, 실내·외 시설 설비와 비품 교구에 대한 정기점검,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교육, 유아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 활용 교육 등을 한다.

또한, 유치원 내에 외부인 무단출입 방지와 유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출입증 관리대장을 비치해 등‧하교 시간 외에 방문하는 외부방문자에 대해 기록·관리하고, 유치원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도록 안내한다.

유아들의 건강생활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출입구에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을 비치하고, 개인위생 교육, 손 씻기, 입 가리고 기침하기, 마스크 착용, 사람 많은 장소 피하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365일 온종일 안전한 유치원 운영을 위해 안전을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등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