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중학교(교장 정인보)는 독서 교육활성화를 위해 3월 10일 ‘학생들이 읽기를 희망한 책’을 신입생들에게 우편으로 우송했다.
풍양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신입생 개인마다 읽고 싶은 책 두 권의 제목을 받아 구입하고, 입학식 때 독서 교육을 위해 선물로 주고자 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 때문에 개학이 늦어져 학생들의 가정으로 책과 독서의 의의를 담은 편지를 보냈다.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자율적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한 풍양중학교의 특색교육의 하나인 ‘사제동행 독서마라톤 교실운영’의 시작으로 가정에서부터 독서교육을 실천하고자 함이다.
한편 풍양중학교는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공모한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기행’에 선정되어 6월 12일 용궁중, 지보중학교와 함께 조지훈 문학관을 탐방하게 되었다. 지역 문학관과의 문학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학생들의 정서 순화 및 감성 교육을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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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