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특별재난지역 포함 및 임대료 면제”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 약속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시·예천군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는 22일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상공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김형동 후보는 이날 오후 용상공설시장을 둘러본 뒤 시장상인회 신종억 회장과 상인연합회 신현하 회장, 상인들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신현하 상인연합회 회장은 “용상시장내 점포 중 절반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10년간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었다”고 토로하며 “용상시장이 공설시장이므로 시에서 2년 정도의 임차료를 면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 후보는 “안동과 예천이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만큼 시 자체적으로라도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 문제는 용상시장만이 아닌 안동, 예천 전체 상인들이 해당되는만큼 빠른 시일 내에 안동시장과 만나 임차료 면제 등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동과 예천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5일 안동과 예천을 포함한 경북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