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선섭)는 29일 오후 4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본서 계(팀)장 및 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보고회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던 사회적 분위기에서 벗어나 30일 석가탄신일과 주말,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기간에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크게 늘어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개최했다.
예천서는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해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합동 교통거점근무를 실시하고 상습 과속지점에 대해서는 무인카메라 단속,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캠코드 단속도 병행 하는 한편, 도로 취약 요소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 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김선섭 서장은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안전은 규정된 속도와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는 것에서 시작되고 기온이 높아 졸음이 몰려오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연휴 기간 중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서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1분기 112신고출동 우수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한 예천지구대 김사량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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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