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3, 4학년 등교 수업

- 두근두근!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너의 첫걸음을 응원해! -

점촌초등학교(교장 노동하)63() 코로나19 사태 이후 긴 휴업과 온라인 개학이 끝나고 2차로 3, 4학년 등교 수업을 하게 되었다.


학교에서는 등교 수업을 준비하며 교실, 복도, 특별실, 급식실,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소독방역을 실시하였고, 생활속 거리두기를 위한 책상배치와 교실 이동, 급식실 및 화장실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 쉬는시간 분산, 학급별 체온기록, 실별 감염병 관리 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소독용 스프레이, 소독용 티슈)을 비치하였다.

 

3, 4학년은 등교 수업 일주일 전부터 학생건강 자가진단을 100% 실시하였으며 전교직원이 분담하여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지도하였다. 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배치도를 활용한 사전 교육, 밴드, 가정통신문,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학 준비 사항을 안내하였으며 등교 중지 학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 안내도 하였다.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아이들은 새 교실에서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인사의 시간을 가졌으며 새학년 새학기 생활수칙과 학습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3학년 김○○ 학생은 인터넷으로만 통화하던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정말 반갑고 좋았어요.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어서 조금은 힘들어도 친구들과 생활하며 공부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노동하 교장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기도 하였지만,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을 향해 밝은 얼굴과 목소리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모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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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