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1학년 등교 환영 및 코로나19 의료진 응원에 참여하다 -
칠곡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6월 3일 그동안 온라인 개학 속에 등교를 하지 못하던 고 1학생들의 등교수업을 환영하는 행사를 치르면서, 코로나19 감염자 진료에 힘쓰는 경북지역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경주 경주중학교(교장 조광식)의 지목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송재봉 교장을 비롯한 전교직원과 학부모대표,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 1학년 학생 일부와 이전에 등교를 시작한 고 2, 3학년 학생들 일부가 참가하여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처음 학교를 등교하는 1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3월에 입학식과 등교를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의료진 덕분에 등교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재봉 교장은 등교하는 석적고 모든 학생들에게 코로나19를 잘 견뎌내고 전원 무탈하게 등교하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펜데믹 현상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쓴 경북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리며, 또한 이 상황이 하루바삐 종료되어 모두가 평온한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석적고등학교는 칠곡 장곡중학교(장광수 교장)를 다음 학교로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완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SNS상으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뒤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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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