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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등교수업 격려 및 지원-

[경산=권성옥 기자]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교육부의 코로나 19로 인한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 발표에 따라 지난 527() 1~2학년 등교수업 및 63() 3~4학년 등교수업에 이어서 68()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175개 전 학급이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경산 관내 31개 초등학교에서는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에 따라 24학급 이하이고 모든 학급의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16개 초등학교에서는 매일 등교수업을, 25학급 이상 과대학교와 학급별 학생 수가 25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에서는 격일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등교수업 해당 학생들은 1주일 전부터 자가진단시스템으로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의심증상이 없을 시 등교할 수 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과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격일제 등교수업과 함께 시차등교를 실시한다.

 

학교에서는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실내·외 방역과 소독 및 의심증상자를 위한 일시적 관찰실 준비, 급식실 칸막이 설치와 지정 좌석제 및 시차급식 등 학생안전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마스크와 손소독제·손세정제 등 비상물품을 지원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코로나 19 대응을 위하여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학교 실정에 맞는 등교수업을 준비한 결과 무리 없이 등교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교육공동체와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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