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예천 미래교육, 종이비행기를 날리며-’예천미래교육지구 선포식 개최

-‘작은 것을 소중하게’‘학교와 마을이 만나 미래의 꿈을 펼치는 예천을 만들기로-

[채석일 기자]12일 오전1030분 예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이승진 예천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한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협의회 및 미래교육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운영위원, 교육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8월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인 경북미래교육지구 지정에 예천교육지원청이 선정됨을 계기로 명품 교육도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자 본격적인 희망 미래교육 예천의 초석을 마련했다.

 

김익한 예천교육청 수석장학사의 사회로 국민의례,공동위원장 인사말,운영위원 위촉(김석호 위원)에이어 김미라 예천군 행전지원실 교육계장의 경과보고,예천미래교육지구 소개 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공동위원장의 비젼선포와 함께 전원이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예천교육의 밝은 미래를 바라보았다.

 

2020‘희망 예천미래교육은 작은 것을 소중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는 하나미래 역량을 키우는 따뜻한 예천교육’,‘학교와 마을이 만나 미래의 꿈 나래를 펼치는 예천을 목표로 소통과 협력,지역 특성 반영,역할분담을 통한 건강한 교육활동 지원의 삼위일체의 교육을 지향하며 세계를 품에 안고 나아가는 예천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은 기존의 교육지원 사업과 함께 추진되며 세부사업으로 곤충박사 프로젝트운영 초중학생 내 고장 탐방,충효탐방 활동 및 미래 꿈키움 탐방 지원문화,예술체험 ··(사고, 소통, 미래를 여는 학생) 학생 동아리활동 운영 예천 역사 지키미 프로그램등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더불어 교과과정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교육지구 선정에 따라 신규 사업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에 대학생과 학생 간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학생의 고민상담 및 공부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는 청소년 성장캠프를 추진해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코딩이론, 드론코딩, 3D프린터를 활용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승진 교육장은 오늘 예천미래교육지구 선포에 더욱 힘을 받아 내실있고 알찬 추진으로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하는 예천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예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고 말했다.

 

한편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예천이 경북미래교육지구에 선정되어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고 이제 그 초석이 세워짐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군은 마을·학교·지역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희망찬 미래교육도시 예천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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