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고, 중국무석제일여고와 이러닝 국제 교류 가져

- 영광여고 교직원 및 재학생, 학교 소개 및 대화를 통해 친분 다져 -

영주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희)는 지난 17, 교내 세미나실에서 중국무석제일여고와 이러닝 국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하여 위축된 양교 국제 교류 행사를 화상회의를 통해 이어가고자 열렸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국제 교류 행사는 장욱현 영주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교직원 및 학생 소개, 학교소개, 코로나19 대응방법 공유, 학생 대화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한국과 중국 모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 영주영광여고와 중국무석제일여고가 화상으로 이렇게 교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화상회의를 통해 꾸준히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글로벌 리더쉽을 길렀으면 좋겠다. 아직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데 양국 모두 감염병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학생 대화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학생들과의 교류가 끊기는 게 아닌지 많이 걱정했다. 이렇게 화상회의를 통해, 학교를 소개하고 온라인 수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니 눈앞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생생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학생들을 만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광여고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중국무석제일여고와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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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