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낭독연구회(회장 권오휘)는 25일 오후 4시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안도현 단국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시를 읽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낭독연구회 주관한 ‘2020 경북도청 신도시 인문학 숲길 산책 강연’으로 총 6회 차 강연 중 첫 번째 강연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군민들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강연은 ▲8월 28일 나태주 시인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금당실마을) ▲9월 12일 박정호 박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인문학에 관심을 두어야 할 이유’(메가박스 경북도청점) ▲9월 19일 김용택 시인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메가박스 경북도청점) ▲10월 10일 권재일 교수(한글학회장) ‘세계 속에 빛나는 우리말 우리글’(지보면 말무덤) ▲10월 24일 허태임 박사 ‘포스트 코로나, 식물이 답이다-식물로 세상을 보다’(메가박스 경북도청점) 등 인문학 강연이 계획돼 있다.
권오휘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인문학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힐링의 시간이 갖고 코로나 블루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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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