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숲 놀이 운동장에 우리 모두 산책가요~~”

-매주 금요일은‘맨발걷기 DAY-

경산=권성옥 기자경산 계당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윤해숙) 매일 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아들을 대상으로 맨발걷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아들은 매일 아침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유아들은 매일 아침 산책을 실시하고, 매주 금요일은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특히 724()은 비가 온 후 운동장에 물웅덩이가 많이 생겨서 더욱 즐거운 맨발걷기를 했다. 한 유아는 꼭 머드축제에 온 것 같아요.” 라며 즐거워했다. 맨발로 잔디밭, 모래, 진흙, 산책로 등을 걸을 때 서로 다른 느낌을 느끼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특히 모래 위를 걸을 때는 , 따가워.’ 잔디밭을 걸을 때는 아이 부드럽고 기분 좋아.’ 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맨발걷기 체험을 한 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수도를 설치하여 편리하게 발을 씻을 수 있다. 또한 물총놀이와 같이 여름에 맞는 체험을 맨발걷기와 병행하여 실시하기도 했다. 한 유아는 매일 매일 맨발걷기 하고 싶어요. 맨발 걷기가 제일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해숙 원장 선생님께서는 맨발 걷기는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훨씬 운동효과가 크다라고 하시며, 신발로 걸을 때는 자극되지 않는 부분까지 자극이 되니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심리적 안정감도 가지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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