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으로학생 성장 지원 다짐-
【경산=권성옥 기자】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윤)은 27일 오후 3시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과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조현일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상식 경산부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박미옥 의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4명 김금주 청도교육장을 비롯한 인근 6개 지역 교육장과 관내 63개 초.중.고 학교장과 장학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경산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임원 등 학부모와 지원 단체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학생교육지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경산학생교육지원관 현판 제막과 테이프 컷팅,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식전 축하공연, 영상을 통해 경과보고를 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인원 7500명을 투입하여 차질 없이 공사 기간에 맞추어 무사히 공사를 마무리한 세창건설 정대창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윤 경산교육장은 개관사를 통해 “참석해준 내외 귀빈들을 소개하고 감사의 인사를 했고, 경산 학생교육지원관 개관을 통해 학교 지원과 학생생활 지원과 인권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학교교육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학생 각자의 소질과 끼를 키워주며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경산학생교육지원관 개관을 축하하고 함께 참석한 고우현 도의회 의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이장식 경산부시장 조현일 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단상으로 초대하여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폐회 후에 임종식 교육감 일행은 김영윤 교육장의 안내로 학생교육지원관 1,2,3층 각 실을 관람하며 직접 체험도 하고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학생교육지원관은 교육비 특별회계 72억 천만여원이 투입되어 2019년 10월에 착공하여 2020년 6월14일 준공 하였으며, 연면적 2,970.2㎡ 지상 4층으로 되어 있고, 1층(약210평)에는 문서고와 시험지 보관실, 합창단 연습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사무실, 2층(약233평)에는 남부권역 특수교육 지원센터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바리스타실습실, 다목적실, 교수학습자료실, 3층(약229평)에는 학생상담을 지원하는 Wee센터-개인상담, 놀이치료, 심리치료, 집단상담실-과 학교폭력 심의 위원 회의실, 소회의실 4층(약226평)에는 4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강당(공연장)과 수유실, 공연관련 비품보관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18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학생과 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고, 경산에는 경산학생교육지원관이 개관됨으로 경북교육청 직속으로 경산정보센터와 경산학생교육지원관의 2개 기관이 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특수교육 학생들이 직접 교육을 통해 배운 바리스타 기술로 참석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실습을 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바리스타 기술을 배운 고00 양과 경산교육지원청 황00 담당관은 “새로 출발하는 학생교육지원관의 새 출발에 기대가 크다고 했고”, 서부초등 나00 교사는 “학교 수업과 겸임 하면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하여 학습부진아와 어려운 학생의 지원을 도우며 학생들이 잘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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