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욱 후보, 공정하고 정의로운 예천을 위해 끝까지 간다

선관위 고발·가처분·공천 재검토 등 총력 대응

도기욱 국민의힘 예천군수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4시 예천읍 선거사무소에서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조직적 허위응답 유도 의혹 및 현직군수 개입 논란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선거사무소가 이 문제와 관련해 선관위 고발, 법원 가처분 신청, 중앙당 윤리위 제소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으며, 사법부에 ‘경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해 향후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이 자리에서 “오늘 저희는 이번 국민의힘 예천군수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규탄하고, 예천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선거사무소의 공직입장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힘 군수 후보는 아직 ‘확정’ 된 것이 아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가짜 점수는 결코 당의 최종후보 자격이 될 수 없다”며, “중앙당은 이 오염된 결과를 승인하지 말고 ‘경선 결과 재검토’로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당의 공천배제 결정에 불복해 예비후보 사퇴조차 거부한 김학동 군수와 안병윤 후보의 결탁은 예천의 정치를 진흙탕으로 만들었다”며 “당 윤리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제명 등 최고 수준의 징계로 공당의 자존심을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조작된 점수속에 감춰진 예천군민의 진실한 선택이 무엇인지, 누가 예천을 이끌 적임자인지를 명백히 증명해 보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가처분 승소와 수사기관의 엄벌을 통하여 빼앗긴 정의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며 “중앙당은 오염된 공천 승인을 즉각 중단하고 예천군민의 진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도기욱 후보는 “당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수많은 선거를 치루면서 불법적인 일에 연루되어 단 한번도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당을 사랑하고 더 빛나는 예천, 공정하고 정의로운 예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끝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예천군수 후보 경선은 지난 7~8일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군민 여론조사를 반영해 진행됐으며, 당은 8일 오후 10시쯤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하여 도기욱 후보측은 국민의힘 중앙당에 이의신청서와 윤리위 제소 자료를 온라인으로 우선 제출했으며, 기자회견 당일 직접 중앙당을 방문해 관련 자료와 증거 자료 원본 등을 추가 제출할 예정이다.

예천군수 공천 경선결과에 대한 국민의힘 중앙당 최고위원회 최종 승인은 오는 12일, 13일 양일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